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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s 육아일기

산후조리원 준비물 1탄-엄마ver. 손목보호대, 압박스타킹, 수유나시 …

오늘은 산후조리원에 들고갈 준비물 중 일부를 소개해드리려구요.ㅎㅎ
이제 출산이 거의 한 달 남짓 남으니까
벌써 손발이 많이 붓고.. 날씨때문에 옷입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아이템을..또...구매하고 있습니당..

그러다보니 출산가방 싸는 리뷰를 많이 참고하게 되어
저도 필요한 것들을 미리 미리 챙기게 되더라구요!

출산가방에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일단 분만방법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본인이 입원하는 병원과 입소하는 조리원에서 무엇을 제공해주는 지도 확인해보면 좋아요!
보통 병원에서 필요한 것 + 조리원에서 필요한 것을 캐리어에 넣어서 준비해놓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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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에서 정리해주신 버전으로는 요 정도 필요 + a 인 것 같은데
오늘은 그 중에 산모가 입는 것들 위주로만 한 번 먼저 리뷰해볼께욤!

계절감에 따라 필요한 옷들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출산 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산후통이 오지 않게 하려면
좀 따뜻하게 몸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수유나시, 손목보호대, 압박스타킹,
무압박양말, 목스카프는 먼저 준비했는데
임산부내의는 아직 어떤 소재로 사는 게
좋을 지 고민 중이고..

수유/위생용품은 사놨는데 다음 포스팅에 리뷰할께요.ㅎㅎ

수유나시랑 수유브라를 둘 다 챙기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제 주변 육아선배들은 수유나시가 좀 더 편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일단 나시 입어보고, 우리에겐 로켓배송이 있으니
불편하면 수유브라를 추가로 더 구매해보려구요.


전 마더스베이비에서 구매했고, 텐셀 소재로 구매했어요.
소재가 부들부들해서 몸에 감기고, 텐션이 좋아서 지금 입어도 안불편하더라구요.ㅎㅎ
1+1으로 판매할 때 구매해서 약 29,000원에 구매했어요(개당 14,500원 꼴)


손목보호대는 수지구 보건소에서 모유수유 설명듣고 받았는데요것도 마더스베이비 제품이더라구요!
압박스타킹은 네이버쇼핑몰에서 구매했고 도고 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이에요.
실리콘없이 발트인 허벅지형으로 구매했고요,
세일해서 36,400원에 구매했습니다.


둘 다 손목과 다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직감도 있고, 두께감도 있는 천이라 좀 답답하고 덥기는 해요.
그런데 요즘 다리도 많이 붓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 계속 손으로 집고 일어나다보니
집에서 착용하고 있으려 노력 중입니당..😂

아참! 손목보호대랑 압박스타킹은 산부인과에서 1번씩 처방받을 수 있어요!
전 어차피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미리 구매했는데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은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으심 좋을 것 같아요
보험 적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당!


그리고 양말과 목스카프는 당근으로 다른 것 살 때 같이 구매했는데요.
타이니리틀띵스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무압박양말하고 목스카프입니다.


아직은 발목이 많이 붓지는 않아서 일반양말도 신고 있었는데 신어보니 무압박양말이 확실히 널럴하고, 면소재라 땀도 안차고 압박도 없긴 하더라구요.ㅎㅎ
출산한 친구들 발 보면 어마무시하게 붓던데요것도 신어보고 더 필요하면 추가로 구매하려구요😉

목스카프는 요즘에도 잘 때 종종하고 있는데 에어컨을 항상 쐬다보니목이 자주 쉬더라구요...
근데 몸은 너무 덥기 때문에 에어컨은 끌 수 없음!


그래서 목에만 두르고 있는데 이것도 소재가 좋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양말 2개, 목스카프 칠천원에 당근했는데..
포스팅하려고 정상가 찾아보니..쪼꼼 비싸네요...😂
양말은 2켤레에 12,900원, 목스카프는 5,600원입니다.


나시원피스를 입고...
손목보호대와 압박스타킹, 그리고 양말신고 목스카프를 두룬 제 모습을 보면..넘 아이러니하고 웃긴데요..

나중에 꼬솜이 태어나면..엄마가 이렇게 널 뱃속에서 키웠다고 보여주려고
기념 사진 한 장 찍어놔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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