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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s 육아일기

임신준비부터 임밍아웃까지

전 작년 11월부터 임신을 계획하고, 12월에 임신이 된 케이스라 그렇게 꼼꼼하게 준비하지 못했는데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좀 더 임신준비과정부터 유용한 정보를 드리려고 정리해봤습니다.

 

 

😉임신준비 따로 해야하거나 챙겨야 할 것이 있을까?

 

-임신준비 중 검사

'산전검사'는 보통 임신 중에 받는데요. 산전검사에서 받는 검사항목들은 임신 전에 체크해봐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풍진에 대한 면역력 여부, 빈혈이나 결핵균 보균 여부, 간의 이상 여부에 대한 검사가 주를 이루는데

B형 간염,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있는지 검사해서 미리 예방접종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생리주기를 알아야 배란일이 언제인 지 체크할 수 있겠죠?

요즘은 불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고 계신 분이 많아서 배란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임신준비 중 영양제

보통 임신준비 과정부터 임신초기까지 가장 많이 찾는 영양제는 엽산인데요.

엽산복용 시기를 살펴보면 임신준비 시기에는 남편과 함께 복용, 임신초기에는 산모만 먹어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임신준비하기 전에는 생소한 영양제인 '엽산' 왜 필요한 걸까요?

엽산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임신 중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막아주는 유일한 성분인데 우리가 음식으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엽산의 양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엽산성분은 소장에서 흡수되고, 대사 과정을 거쳐 혈액으로 유입되는데 혈액에 유입된 엽산은 적혈구의 DNA합성을 돕기 때문에 인체 세포의 생성과 분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세포분열 속도가 빨라져 더 많은 엽산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 시기에 엽산이 부족하다면 초기 태아기 신경관이 닫히는 과정에서 덜 닫히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척수가 튀어나오는 이분척수나 뇌탈출증같은 기형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꼭 챙겨야하는 영양제인 것 같네요!

 

엽산은 임산부 외 일반인에게도 필요한 영양성분이라고 하니 임신준비를 시작할 때부터 복용하다가, 임신이 확인되면 용량을 살짝 높여서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제 글이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편에는 임신테스트기 추천과 언제 사용하는 게 좋은지도 정리해놓을께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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