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 버킷리스트 굽고기! 수원맛집 우판등심

정말 출산이 얼마 안남아서

부랴부랴 출산 전 버킷리스트들을 해치우는 중!

 

육아선배 친구들이 최대한 많이 먹으라고 했던

굽는 고기💖

 

 

전 입덧이 고기로 와서..

임신 중기까지 정말 고기를 먹기 싫었거든요.ㅎㅎ

그동안 안먹은 고기까지 요즘 열심히 챙겨먹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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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같이 고기 굽는 집은 방문이 어렵다고 해서

간만에 엄마찬스로 등심구이집을 갔는데요-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주차가능

 

 

 

메뉴도 넘나 심플하죠?ㅎㅎ

저는 런치스페셜+한우된장죽 이렇게 먹고 왔어요

대도식당도 그렇고 등심구이 집은

깍두기 볶음밥과 된장죽이 대세인가봐요.ㅎㅎ

 

 

 

기본 상차림은 깍두기, 양배추, 파절이

매콤새콤하고 시원한 국물 정도 나왔던 것 같고

마늘이랑 양파랑 고기를 같이 구워주시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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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도 올려달라고 하면 불판 위에 올려주세요!

 

 

생수를 이렇게 개별포장된 것으로 주셔서 신기.ㅎㅎ

맥주 한 잔 시원하게 들이키고 싶었는데..

올 연말쯤엔...알콜수혈..가능하려나..기대해봅니다...

 

 

이 집은 런치스페셜 가격이 좋아서 평일 점심에 가는 것이 젤 좋은데

평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등심 120g 이 24,000원에 제공됩니다(1인당 1인분씩만)

 

 

 

고기는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짱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셔서 먹기 편했어요

(그리고 전문가의 손길로 구워주시니 넘나 맛있!)

 

마무리는 된장죽!

 

 

볶음밥도 너무너무 좋은데

뜨끈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은 날씨여서 된장죽으로 골랐는데

너무너무 굿초이스였어요!

 

 

 

죽까지 다 먹고나면..

진짜 배 뻥!

 

엄마랑 같이 먹었는데 엄마가 저 불판을 매우 맘에 들어하더라구요.ㅎㅎ

고기굽기도, 후식 볶음밥이나 죽끓이기도

사이즈가 딱이라며ㅎㅎ

 

수원 근처 사시는 분,

그리고 송도에도 지점이 있던데 

이미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리뷰남겨 봅니당